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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전에 있었던 일이다.
한동안 초대남을 많이 만났던적이 있다. 그 날도 초대남을 만나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고 가입되어 있는 밴드란 밴드에 싹 다 초대남 구한다는 글을 올리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오는 사람들 다 맘에 들지도 않고해서, 그 당시 제일 친했던 형님께 초대남 한명 연결좀 해달라고 하니 일전에 형님이 만났던 초대남이 있다며 연결을 시켜 주셨다.
그 초대남과 톡으로 대화를 하고 전화통화도 하면서 나름 괜찮은 사람이겠다 생각을하고 시간과 약속장소를 잡고 만나기로 했다.
그 당시 우리 부부가 초대남을 만나게 되면 난 참여하지 않고 아내와 초대남만 즐길수 있게 난 늘 핸드폰 겜이나 사진촬영하면서 가끔 아내가 초대남 물건을 오럴해주면 아내 뒤로 가서 살짝 후배위로 삽입만하고 거의 내가 초대남인냥 둘이 즐길수 있게 도와준 후 초대남이 퇴실하면 그 때 아내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곤 했었다.
그 초대남에게도 이렇게 진행될거라고 말을 했고 흔쾌히 좋다고 했다.
그런데… 객실은 1개만 잡고 그 초대남이 객실과 먹을거리 준비한다고 하여 그럼 아내와 플래이 마무리 한후 퇴실 할거냐고 물어보니 본인은 자고 갈거라고 했다.(집이 경기권인데 좀 멀었던거로 기억된다) 그럼 객실을 하나 더 준비해야 겠다고 말했더니 그럴 필요 없다고 “형님과 형수님이 플래이 하시게 되면 전 조용히 있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잠시 나가 있을게요” 이런다… 그래 그럼 되겠다 싶어 약속을 정했다.
만나기로 한날 약속장소에 도착을 하니 초밥과 맥주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는데 사람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샤워 후 플래이가 들어간다.
둘이 아주 잘논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나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잠깐 아내의 이쁜이를 오럴후 삽입을 시도 했고 아내는 초대남의 물건을 맛깔나게 빤다.
이렇게 셋이 놀고 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 상황이 내가 초대남이고 그 초대남이 남편같다. 내가 아내와 관계를 하려고 하면 이 친구가 자세를 바꿔 못하게 하는 상황이 자꾸 벌어진다.
한번은 아내가 가운데 있고 양옆에 나와 초대남이 누워있으면서 잠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나한테 등을 돌리며 엉덩이를 내 물건에 드리덴다. 옆치기로 삽입해달라는 뜻… 그래서 바로 삽입을 하려고 하는데, 이 초대남이 그걸 보더니 아내를 정자세로 바꿔 삽입을한다. 순간 “이건 뭐지?”
엄청 뻘쭘해진 나… 침대에 있을수없게 이 초대남이 나를 옆으로 밀친다. 아내가 즐기는게 더 좋아보여 난 내려와 쇼파로 이동을 했다.
한참을 한다. 아내는 내 상황은 모르고 눈을 감고 그 개자식의 자지를 맛나게 빨고 느끼고 있다.
둘이 한참을 놀다가 얼굴색이 바뀐 나를 본 아내는
“자갸 이리와. 같이 놀아요” 이러는데 둘다 꼴배기 싫다. 안갔다.
아내가 즐기는 모습에 하지 말라는 말은 못하겠고, 어느정도 하면 이 새끼 나가던지 아님 그만하겠지 했다. 시간은 벌써 자정을 지나 1시가 너머가는데 완전 지 여자다.
보통 초대남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하다가 “같이 하시죠” 아님 “이제 전 잠시 쉴테니 남편분께서 하세요” 이러는데 한마디 말도 없다. 계속 옆에서 틈을 안보인다.
나도 선수인데 더 선수다. 아내가 내꺼 빨라고 하면 지꺼를 드리덴다.
아내는 내 상황을 모르니 그냥 즐겼겠지만…
난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누구 좋으라고 여길 온걸까?” “ 저 여자가 내여자 맞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그 개자식은 끝까지 아내와 놀았다. 첨에 말한 자리 비켜주겠다는건 잊은건지 아님 무시한건지…
옷입고 나왔다. 나오면서 아내가 “집에가서 나 더 행복하게 해줄거지?” 이런다.
아내는 그 때까지도 내 기분을 몰랐었나보다.
오는길에 둘이 무지 싸웠다. 그 개자식도 짜증났지만, 내 얼굴보면 다 아는 내 아내가 내 기분을 몰라준거에 너무 서운했다. 아내는 그래서 나보고 옆으로 오라고 했다고 하는데, 내가 바랬던건 그 자식과 섹스를 그만 두고 내 옆으로 와서 나를 도닥여 주기를 바랬던거다.
오는길에 아내는 다신 초대고 마사지고 부부만남 절대 안한다고 화를 낸다. 적반하장이다. 늘 아내가 화나면 하는 얘기는 “내가 하자고 했어? 당신이 만나자고 했고 난 그 상황 즐긴거 뿐인데, 왜 나한테 뭐라해? 다신 하지마. 난 안해도 살수 있어” 이런다…ㅠㅠ
다음 날 우리 부부는 예전과 같이 다시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 날 이후 6개월정도 활동을 접었다. 집안일도 있었고 잠시 생각도 해야하고 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내가 판은 버려논거라 아내에게 뭐라 할수는 없는거다. 내가 조금 마음을 넓게 갖자. 아내는 그냥 그 상황을 즐긴것뿐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사람은 오직 나뿐이란걸 다시 한번 대뇌였다.
지금은 아내와 둘이 노는게 좋아서 특별히 초대남이나 부부만남은 안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글에 언급된 초대남은 모밴드(싱글남 무지 많은) 영이라는 친구다. 그 밴드에서도 강퇴처리 됬다는 얘기도 들었었다. 혹여 닉넴이 “영이"라고 하면서 초대남으로 연락이 온다면 왼만하면 만나지 마시길…
p.s. 지금 부부나 커플로 활동하시는 분들중에 저희처럼 이런 문제로 싸우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 생활은 거의 남자가 판을 벌이고 여자분이 놀게 되는데요. 가끔 내 여자한테 서운한 맘도 듭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서 판을 벌인거니 그 정도는 감수하셔야 할거에요. 저 처럼 쪼잔하게 화내지 마시라고 오래간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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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년전에 작성한 글인데요. 저희 팬님들이 예전 계정을 리블러그 한 내용을 복사해서 다시 올리네요.
참고로 저 영이라는 솔남은 그 이후 이 바닥에서 완전 정리가 됬는데요. 알고보니 다른 부부 초대에 가서 아내분을 꼬셔 둘이 따로 만나 문제가 크게 발생이 되고, 그 부부님은 이혼하시고 결국 영이라는 놈과 그 여성분은 헤어졌다고 하네요.
역시 문제가 있는 놈은 어딜가도 문제를 일으키는거 같습니다.
